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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자꾸만 보고 싶은 창가 꾸미기! 직접 만드는 와일드 플라워 커튼


와일드 플라워 커튼-1


PinS가 전하는 이야기 - 와일드 플라워 커튼 만들기

 

드디어 4월, 벚꽃이 피고 낮에는 겉옷을 벗어야 할 정도로 포근해졌어요.

미세 먼지와 황사, 그리고 코로나19로 야외에서 완연한 봄을 즐기기는 어렵지만

꼭 나가서 즐기란 법 있나요?

창가에 앉아 건물 사이에 어느새 연두빛으로 물든 나무들이나 흩날리는 벚꽃들을 보는 것도

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창문 너머 보이는 풍경 만큼이나

봄 향기 가득한 꽃으로 하는 홈스타일링 소개해드릴게요.

실물이 훨씬 예뻐서 하염 없이 바라보게 될 수 있으니

꼭! 따라해 보시길 추천해요.🤗


 

▶ 이 글을 읽어야 할 사람들!


✔ 미세먼지, 황사, 코로나19... 나갈 수 없어 답답한 봄 나들이 마니아

✔ 간단하게 집 안을 봄 분위기로 바꾸고 싶은 분

✔ 곰손이여도 할 수 있는 쉬운 DIY를 찾고 계신 분

✔ 매번 비슷한 일상이 지루해서 변화가 필요한 분


 

▶ 만들어 보기 ◀

와일드 플라워 커튼-2

준비물
  • 조화 여러 송이 (구매처 :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야생화를 컨셉으로 준비 해봤어요. 취향에 맞게 좋아하는 꽃의 테마로 준비하셔도 되겠죠? 봄에 어울리는 벚꽃테마도 좋겠네요!

  • 커튼봉 (구매처 :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조화를 매달아 줄 커튼 봉이에요. 못이 필요없는 신축봉 타입으로 준비했어요.

  • 가위 (구매처 :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실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줄 가위에요.

  • 투명한 실 (구매처 : 조은상점 ) 꽃을 매달아 줄 투명한 실이에요. 구매처는 연결된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다른 노끈이나 리본 등 원하는 소재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 글루건 ( 구매처 : 다이소 ) 저는 꽃을 좀 더 단단히 고정하고 싶어서 글루건을 준비했어요. 글루건이 없다면 그냥 묶기만 해도 괜찮아요.

 

와일드 플라워 커튼-3

1. 커튼봉에 실 묶어주기


커튼봉에 1m 가량 길이로 자른 실을 묶어주었어요.

총 7줄로 묶어주었는데요.

창문의 폭에 따라 줄 수를 더 늘려주거나 줄여줄 수 있겠죠?









꼭 투명한 실로 할 필요는 없어요.

각자 가지고 있는 리본, 마끈, 그냥 실로 해도

무방해요.

와일드 플라워 커튼-4

2. 꽃송이 분리하기


조화의 잎사귀 부분, 꽃 송이 부분을 분리시켜주세요.











대부분의 조화는 살짝 힘을 줘서 당겨주면

쉽게 분리된답니다.



와일드 플라워 커튼-5

3. 꽃 송이 고정하기


분리한 꽃 송이를 실에 고정해주세요.

빠른 작업 시간을 위해 글루건으로 붙여주었지만

글루건 자국이 싫은 분들은 묶어주셔도 됩니다:D








TIP! 꽃 송이를 고정할 때 벽에 걸어두고 하면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어요.

뜨거운 글루건에 화상입지 않도록 조심조심!




와일드 플라워 커튼-6

4. 완성!


간단하게 완성되었어요!

이제 벽에 고정시켜 둔 테이프를 떼어내고,

걸고 싶은 곳에 걸어보세요.














 





와일드 플라워 커튼으로 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 방법

 

▶ 정원에서 즐기는 티파티처럼 ◀


와일드 플라워 커튼-7
와일드 플라워 커튼-8

봄날 정원에서 즐기는 티파티처럼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와일드 플라워 커튼을 걸고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티파티 기분을 내 보았어요.

창가 옆 작은 테이블을 놓고 버터 향 가득한 스콘과 쿠키, 미니 샌드위치,

그리고 따뜻한 차를 티포트에 준비하니 야외 봄 나들이 부럽지 않은 홈파티가 되었답니다!


아! 그리고 스콘과 쿠키를 담은 접시를 꾸민 종이는 '도일리 페이퍼'라고 하는데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 도일리페이퍼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D


(집에 가지고 있는 소품으로 자유롭게 스타일링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사진에 있는 소품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구매처 링크를 연결해두었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0^)



▶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포토존으로! ◀


와일드 플라워 커튼-9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포토존으로!


파티 스트리머를 아시나요??

파티 스트리머는 사진에서 보이는 리본 같은 종이 장식을 말해요.

가격도 저렴하고, 색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마음 내키는 대로 걸쳐주기만 해도

훌륭한 파티 포토존이 될 수 있으니 플라워 커튼을 만들었다면

평상시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홈스타일일링에 사용하다가

특별한 날에는 파티 스트리머로 레이어드해서 작은 홈파티도 꾸며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파티 스트리머를 구매하고 싶은 분 위해 연결된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0^)





 



4 則留言


MINIMINI
MINIMINI
2021年4月13日

저희 동네 다이소에는 저렇게 예쁜 조화가 없던데ㅠ 어디서 사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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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김수영
2021年4月13日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 설명 해주셔서 만들기가 좀 더 쉬운것 같아요. 유튜브에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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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 Rhyme
Lime Rhyme
2021年4月13日

감성좋네요 진짜 너무 취향저격...!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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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知的會員
2021年4月13日

봄기운 느끼기에 최고겠어요. 안그래도 꽃구경 못 가서 우울했는데 이번 주말에서 요 꽃커튼 만들어서 기분내볼려구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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