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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 포인트 홈스타일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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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ww.ikea.com/kr/ko/




2021년 여름, 더운 날씨를 이겨내줄 시원청량 홈스타일링을 위해 👩‍🏫에디터K 가 준비한 올 여름 포인트 홈스타일링!

질리지 않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팁들만 가져왔으니 시원한 여름을 위해 꼭 읽어보세요!


 

▶ 이 글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여름맞이 홈스타일링을 계획한 분

✔ 트렌디하게 집 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분

✔ 홈스타일링을 어디서부터 손 대야할지 막막하신 분



 


컬러 가이드

2021년 트렌드 컬러를 이미 알고 있는 분도, 모르고 있는 분도 있을텐데요,

팬톤에서 지정한 올해의 컬러는 옐로우 계열의 일루미네이팅과 무채색 계열의 얼티밋그레이 이에요.


하지만 인테리어와 홈스타일링에서는 쉽게 이 컬러들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기존에 있던 가구들과 벽, 바닥 색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트렌드를 녹이면서도 간단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컬러가이드를 몇 가지 뽑아왔습니다!



이미지출처 (왼쪽부터) www.ingredientsldn.com / leibal.com /www.ingredientsldn.com


1. 자연과 가까운 컬러, 얼씨톤 (Earthy Tone)


2021년 여름에도 자연에서 온 컬러가 꾸준히 유행할 것으로 보여요.


린넨, 코튼 등 천연 직물에서 볼 수 있는 미색, 크림색, 옅은 베이지색 계열과

등나무, 라탄 등 밝은 나무색, 석재에서 볼 수 있는 따뜻한 회색 등은 그 인기가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자연의 식물을 닮은 그린'이 더해졌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올리브 그린, 에메랄드 그린, 애쉬그린, 세이지그린 등 다양한 톤의 그린을

더 자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플랜테리어를 활용해 자연 그대로의 그린을 더해 평온함과 내추럴함을 연출해도 좋고

보태니컬한 패턴의 그린 소품이나 린넨, 코튼으로 되어있는 패브릭도 좋겠죠?



 

이미지출처 (왼쪽부터) www.ikea.com/kr/ko/ / www.ikea.com/kr/ko/ / m.made-in-china.com


2. 따뜻함을 머금은 컬러 팔레트


메리골드, 일루미네이팅, 그린애쉬, 셀루리안, 번트코럴 등은 또 다른 올해의 컬러들인데요.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따뜻한 부드러움을 함께 품고 있는 따뜻한 색조들이에요.


컬러 팔레트의 많은 색상 중에서 포인트로 한두가지의 색상만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이 모든 올해의 컬러들은 채도가 그리 강하지 않아 여러 색을 같은 공간에 배치해도

서로 잘 어우러진 모던하고 감각적인 홈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 거에요.



 


💡 에디터 K의 추천 💡


부피를 차지하는 큰 가구는 얼씨톤(Earthy Tone)으로 바꿔 보세요.

다채로운 컬러의 작은 조명, 러그, 속커튼, 패브릭 포스터, 의자 등 작은 소품들로 채워주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 큰 가구는 한번 구매하면 색상을 바꾸기 힘들고, 비싸기도 하죠?

그렇다면 얼씨톤의 소파 커버, 테이블 보 등 패브릭으로 색을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




 



소재와 재질

이미지출처 (왼쪽부터) shophorne.com / cocolapinedesign.com / www.shopstyle.com/shop/KuroLesia



1. 원목, 석재 등 자연의 소재


컬러 가이드에서 이미 눈치 채신 분도 있겠지만, 역시나 원목 소재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어요.

등나무나 라탄 소재의 매끄럽고 밝은 결을 가진 원목은 여전히 유행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원목 특유의 자연 소재가 주는 편안함과 튼튼한 내구성이 사람들의 마음을 붇들고 있는 것 같아요.


자연 소재의 인기로 러스틱한 세라믹 재질의 식기와 꽃병이나 화분도 떠오르고 있답니다.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세라믹 화분과 토분을 이미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미지출처 (왼쪽부터) clemaroundthecorner.com / www.whowhatwear.com / www.instagram.com/kbring


2. 다양한 소재로 믹스매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안에 재미있는 요소를 더해 지루함을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유머와 창의성이 엿보이는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졌고

모던한 러그와 자연 소재 소품의 조합, 러스틱함과 모던의 조합, 홀로그램 아크릴과 자연 소재의 소품의 조합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조합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믹스매치는 생각보다 쉬워요.

기존 공간의 분위기가 모던하다고 해서 꼭 모던한 소품만 놓아야 하는 건 아니니까

과감한 컬러나 상반된 느낌을 가진 소품들을 활용해 마음가는 대로, 손가는 대로 그냥 해 보세요.

그래도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면 다양한 믹스매치의 예시를 참고하면서

집 안 곳곳 재밌는 포인트를 더해보세요!😋



 


스타일링

컬러와 소재에 대해서 알겠지만 사실 직접 인테리어와 홈스타일링에서는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기존에 있던 가구들과 벽, 바닥 색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트렌드를 담으면서도 간단히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가이드를 몇 가지 준비해왔습니다!

이미지출처 (왼쪽부터) homeunionnyc.com / www.ikea.com/kr/ko / www.louispoulsen.com


1. 부드러운 곡선


소파, 전구, 테이블, 작은협탁, 의자 등 소재와 종류를 막론하고 부드러운 곡선 형태를 지닌 디자인이 강세에요.

가구나 소품 뿐만 아니라 곡선과 반원 형태 패턴의 패브릭 등

홈스타일링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곡선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도 막막하고온라인을 뒤지거나 여기저기 발품 팔기도 힘들다면

지난 PS레터 3호와 핀스 추천에서 소개해 드리기도 했던

감각적인 홈스타일링을 위한 편집숍들을 확인해 보세요.



 


이미지출처 (왼쪽부터) twitter.com/etherealdior/status / www.whowhatwear.co.uk / www.freundevonfreunden.com/interviews/michael-allen/

2. 플랜테리어


플랜테리어는 핀스백과에서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그 어떤 홈스타일링보다 쉽고 실패 확률이 적은 방법이니 꼭 도전해해보세요.


플랜테리어를 활용한 홈스타일링 방법과 반려식물 관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핀스 백과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미지출처 (왼쪽부터) www.ikea.com/kr / littlebigbell.com / www.ikea.com/kr/ko / www.finnishdesignshop.com


3. 디스플레이 스타일링

디스플레이 스타일링이란, 수납하는 기능을 강조해서 마치 홈데코 매장처럼 전시하는 스타일링인데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리와 수납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져 생긴 방법 중 하나에요.

미니멀한 감성을 좋아하신다면 맞춤 수납 가구나 모듈 가구로 디스플레이 홈스타일링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지난 핀스추천에서는 정리 정돈과 수납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추천한 적이 있는데요.

홈스타일링의 시작인 정리와 수납 방법이 궁금하다면 핀스 추천을 확인해보세요.



 


이미지출처(왼쪽부터)


4. 그래니 노스텔지어


그래니 노스텔지어는 빈티지 스타일과는 조금 달라요.

마치 동화 속 작은 오두막집 처럼, 혹은 할머니 집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인데요,

화려한 꽃무늬 프린팅이 된 패브릭과 과하다 싶을 만큼 많은 장식들,

손뜨개질로 한땀한땀 뜬 듯한 코바늘 테이블보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에요.


그 위에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 소품을 더하면 복고풍과 현대풍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치 집안이 예술작품이 된 듯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줄 수 있답니다.😉




 



이미지출처(왼쪽부터)

dewildesalhab.com / apartment34.com /www.parati.com.ar /catesthill.com



5. 재팬디 스타일


재팬디(Japandi) 는 일본(Japan)과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의 합성어로,

일본의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의 내추럴모던 감성이 만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과 불필요함을 덜어낸 단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타일이에요.


채도가 낮은 무채색의계열과 중성적인 색상과 나무, 석재, 가죽 등 자연 소재,

북유럽 특유의 실용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왠지 익숙하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정답!🙆‍♀️ 깔끔한 무채색의 벽과, 원목가구, 채광을 위한 린넨커튼, 실용적인 공간배치, 반려식물, 토분 등 작은 소품 하나하나 고심해 선택하고 일상에 녹여내는 방식은 이미 많은 분들의 홈스타일링 속으로 녹아들고 있답니다.





 




🔅2021년 여름, 포인트 홈스타일링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트렌디한 홈스타일링을 따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나만의 취향으로 공간을 꾸미는 것이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홈스타일링 방법을 참고해 여러분만의 취향으로 스타일링해보세요!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보다 흥미로워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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