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L 입니다.
하루 님들은 크리스마스에 매번 꼭 하는 행동이나 로망이 있나요?
저는 크리스마스에는 그린치나 크리스마스의 악몽 같은 영화를 꼭꼭 챙겨보고는 해요. 어릴 적부터 동화, 판타지 소설과 영화 등을 너무 좋아해서인지, 크리스마스 영화도 사람이 아닌 요정 같이 마법을 부리는 존재가 등장하는 게 좋더라고요. 그런데 이케아에 저의 로망을 실현해 줄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인 거에요!
나무 문과 우체통,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너무 귀엽죠?
본래 어린이를 위한 제품인 듯 하지만, 에디터 L에게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이미 장바구니에 담아서 주문했고, 집으로 오고 있거든요😏 저의 공간 중 어디를! 어떻게! 꾸며서 요정님에게 내어줄지를 찾아보다 보니, 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진 하루 님들에게도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서 정리를 좀 해봤어요.
[ 1 ]
북유럽 어딘가에서 살고 있는 듯한 요정네 현관
북유럽 어딘가에 있는 요정 집을 똑 떼어온 듯한 스타일로 집을 화이트 톤 + 밝은 원목 색으로 미니멀하게 홈스타일링 했다면 이 방법을 추천해요. 아주 작은 미니어처 소품들은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눈 쌓인 듯한 트리나, 작은 눈사람 같은 소품들은 저희가 지난번 크리스마스 쇼핑을 다녀왔던 플라잉 타이거, 고터 꽃시장 등에 판매하고 있고, 온라인에서도 구할 수 있어요.
● 직접 발품 팔아 골라온 <2021 크리스마스 소품 추천> (읽어보기)
[ 2 ]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는 듯한 요정네 현관
이 집 요정은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귀여운 곰돌이 장식의 크리스마스 리스와 양말도 보이고, 트리와 선물 꾸러미들까지 제대로 진심이네요. 이 스타일링은 어느 정도 정성이 필요할 것 같죠?😅 문도 빨간색으로 칠하고, 소품을 따로 구하기가 조금 힘들어서 미니어처 DIY를 해야 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스타일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 같이 구매하면 좋을 것 같은 DIY 미니어쳐_트리와 선물상자 (구매처 바로가기)
[ 3 ]
소박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요정네 현관
나름대로 일상을 열심히 가꾸며 살아가는 성실한 농부 요정이 살고 있을 법한 현관이에요. 과하지 않게 트리와 크리스마스 리스로만 장식해놓은 모습이 제법 소박하죠? 러스틱 스타일, 코지 스타일, 컨트리 스타일 등 소박하고 따스한 감성을 집 안을 꾸민 분이라면, 이 스타일링이 잘 어울릴 거에요.
● 같이 구매하면 좋을 것 같은 DIY 미니어쳐_웰컴 카펫과 빗자루 (구매처 바로가기)
(왼쪽부터) www.piedra.ch / blog.loneandrup.dk / handarbejdeskaldertil.blogspot.com / pinterest.co.kr/irislesser
아무래도 손바닥만한 사이즈를 꾸미는 것이다 보니 작은 소품이나 미니어처 재료들을 활용해야 하지만, 저처럼 DIY 미니어처나 레고, 그리고 무언가 만들고 조립하는 걸 좋아한다면 분명 신나게 하실 거에요.
저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며 요정님 현관을 만들어줘야 하니 이만 가볼게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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