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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서, 나만의 랜선 페스티벌 스타일링🎪



🎪🎫🎵

뜨거웠던 여름의 끝자락을 달리고 있는 요즘, 보통 이 맘때면 SNS나 방송 등을 통해 각종 뮤직 페스티벌 소식과 공연 영상, 페스티벌을 즐기는 행복한 모습들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당분간은 볼 수 없게 되었죠😥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북적이며 즐기는 페스티벌은 힘들지만, 그렇다고 페스티벌 기분을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죠!

직접 갈 수는 없지만 대신 방 한켠에 간단하게 꾸민 해외 페스티벌 감성의 DIY 홈스타일링 아이디어와 함께 좋아하는 페스티벌 라이브 영상을 보며 여름의 끝자락을 제대로 즐겨보자구요!🤟

 

▶ 이 글을 읽어야 할 사람들!


✔ 매년 여름과 가을,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던 분

✔ 해외 페스티벌 감성의 소품을 좋아하는 분

✔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음악 없이는 못 사는 분



 



DIY 보헤미안 가랜드
보헤미안 가랜드

🎪 DIY 보헤미안 가랜드


페스티벌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종일 울려퍼지는 음악과 인디언 텐트에서 보내는 밤, 주렁주렁 걸린 가랜드 아래에서 마시는 병맥주 등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모습일게에요. 그래서 헝겊이나 리본, 조명을 이용해서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가랜드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준비물

  • 남는 천이나 안 입는 옷, 리본 등 가랜드를 만들 수 있는 원단

  • 끈 또는 실

  • 줄자 또는 자

  • 가위


🎪 DIY 과정

  1. 준비한 원단을 너비 2.5cm, 길이 30~40cm 정도로 여러 조각을 잘라 주세요.

  2. 준비해 둔 끈이나 실을 원하는 가랜드의 길이로 잘라주세요.

  3. 자른 원단을 반으로 접은 후 접어서 생긴 고리 안으로 끈의 끝부분을 넣어 당겨주세요.

  4. 매듭이 풀어지지 않게 꽉 당기고, 나머지도 3번의 방법으로 반복해주세요.

  5.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원단을 촘촘하게 달아 주세요.

TIP. 가랜드에 스트링 전구를 함께 걸어주어도 예뻐요!




 



DIY 프린지 쿠션
DIY 프린지 쿠션 커버

🎪 DIY 프린지 쿠션


TV를 볼 때 끌어 안거나 베고, 기대 눕는 쿠션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 분위기를 색다르게 확 바꿔줄 수 있는 DIY 방법이에요. 털실과 코바늘이나 스킬자수 바늘이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실의 모양과 두께, 길이가 다르면 더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 준비물

  • 다양한 두께와 색상의 실

  • 짜임이 느슨한 쿠션 커버 (삼베같은 직조 원단이 좋아요)

  • 코바늘이나 스킬자수 바늘

  • 가위


🎪 DIY 과정

  1. 프린지를 어떻게 달지 대략적인 디자인을 구상하세요.

  2. 완성될 쿠션에서 보일 길이의 2배로 실을 충분히 길게 자르세요.

  3. 실을 달고 싶은 위치에서 쿠션 커버의 올을 살짝 떠서 들어 코바늘을 밀어 넣으세요.

  4. 실을 반으로 접어 고리를 만든 다음 올에 밀어넣은 코바늘에 걸어 주세요.

  5. 코바늘을 당겨 실의 고리를 쿠션 올에 꿰어준 후 실의 끝부분을 고리에 통과해 당기세요.

  6. 원하는 디자인으로 실을 다 꿰어 준 후 가위로 실을 다듬어주세요.




 



DIY 미니 파레트 코스터
DIY 미니 파레트 코스터

🎪 DIY 미니 파레트 코스터


주로 커다란 창고나 야외 공연, 행사에서 볼 수 있는 파레트 모양으로 만든 작고 귀여운 미니 파레트 코스터에요. 보기에도 귀엽고 얼음 컵 표면에 흐르는 물도 받쳐주니 꼭 만들어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요?😁 아이스크림 막대와 나무 젓가락만 있으면 만들 수 있으니 업사이클링으로도 훌륭해요🌱



🎪 준비물

  • 깨끗하게 씻은 아이스크림 막대

  • 깨끗하게 씻은 나무 젓가락 (각진 모양)

  • 글루건

  • 가위

  • 우드스테인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도 좋아요.)

  • 스텐실 도안

  • 스폰지


🎪 DIY 과정

  1. 나무 젓가락을 약 6cm 정도로 잘라 3조각을 준비하세요.

  2. 약 6cm 정도로 자른 아이스크림 막대 8조각을 준비하세요.

  3. 잘라 놓은 나무 젓가락과 아이스크림 막대에 우드스테인을 발라 자연스럽고 거친 나무의 느낌을 주세요.(갈색과 검은색 아크릴 물감을 연한 농도로 섞어 발라주어도 됩니다.)

  4. 사진처럼 나무젓가락 3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깔아준 후 글루건을 사용해 아이스크림 막대 4개를 붙이세요.

  5. 뒤집어 반대편에 남은 아이스크림 막대 4개를 붙이세요.

  6. 원하는 글자로 만든 스텐실 도안을 코스터의 원하는 위치에 놓고 아크릴 물감을 묻힌 스폰지로 톡톡 두드려주세요



 



DIY 타이다이 테피스트리 월 데코
DIY 타이다이 블랭킷

🎪 DIY 타이다이 테피스트리 월 데코


우연의 기법으로 멋스럽게 완성되는 DIY 타이다이 테피스트리 월 데코에요. 타이다이(Tie Dye)란 염색하기 전 원단을 꼬거나 구긴 후 실로 단단하게 묶어 염색을 하는 방법인데요. 감은 실을 풀면 묶은 모양대로 다양한 무늬가 나타나게 되요. 너무 예쁜 타이다이지만! 집에서 염료를 가지고 담요나 헝겊 등 천을 염색하려니 손이 많이 가고, 또 염료도 따로 구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그래서 표백제로 쉽게 하는 블리치 타이다이를 소개할게요!



🎪 준비물

  • 담요나 큰 천

  • 표백제(락스)

  • 고무 장갑

  • 고무줄이나 두꺼운 하얀 실

  • 소스통

  • 큰 그릇


🎪 DIY 과정

  1. 천을 배배 꼬거나 돌돌 말아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해주세요. (원형 모양을 만들고 싶다면 천의 가운데를 꼬집어 잡고 한 방향으로 돌려준 후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고무줄로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2. 표백제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소스통에 담아 고무줄로 고정한 부분을 중심으로 뿌려 주세요. (안전을 위해 꼭 장갑을 착용해주세요.)

  3. 표백제 희석액을 뿌린 부분의 색이 완전히 빠질 수 있도록 한동안 그냥 두세요. (색이 연하게 남아 있게 하고 싶다면 10~15분 정도, 완전히 빠지길 원한다면 12시간 정도 놔두세요.)

  4. 고무줄을 잘라내고 천을 펼쳐 깨끗한 물에 잘 행구고 세탁한 후 말려주세요.



 



DIY 도일리페이퍼 램프

🎪 DIY 도일리 페이퍼 램프


요즘 많은 분들이 기존 조명의 전등 갓을 커스텀하거나, 새롭게 제작해 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은 전구를 활용하곤 하는데요. 도일리페이퍼와 목공용 풀, 풍선만 있다면 분위기 있는 전등 갓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불을 켰을 때 도일리페이퍼 특유의 패턴이 벽을 화려하게 수 놓는 모습이 스타일링 포인트!! 도일리 페이퍼 말고 도일리 레이스를 목공풀로 조금 더 견고하게 발라 붙여 건조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 준비물

  • 조립식 전구 (조명이 없다면)

  • 목공용 풀 (밀가루 풀)

  • 풍선

  • 도일리페이퍼 (다이소에서도 구매 가능해요.)

🎪 DIY 과정

  1. 풍선을 원하는 크기로 불어 주세요.

  2. 도일리 페이퍼에 목공용 풀을 얇게 바른 후 풍선에 붙이세요.

  3. 풍선을 도일리페이퍼로 완전히 감싸 붙인 다음 그 위에 목공용 풀을 다시 한번 덧바르세요. (전구가 들어갈 부분은 남겨두고 진행해주세요.)

  4. 풀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그대로 두세요. (완전히 마르는 데 보통 1~3일 정도 걸려요.)

  5. 다 마른 후 풍선을 터트린 다음 그 안에 전구를 넣으면 완성!.



 

간단히 쉽게 할 수 있는 보헤미안 감성의 DIY 아이디어 위주로 모아와봤는데요

눈부신 햇살, 그리고 높고 청량한 하늘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인만큼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가을을 맞이하며 꼭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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